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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남 망성농협 조합장 당선 영예“새바람 일으켜 잘 사는 망성농협 만들겠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6.09 18:36

“경제사업종합지원센터 완성‧하나로 마트 유치 추진할 터”

망성면‘순수토박이’…처녀 출마에 일약 당선 저력 보여줘

망성농협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었다.

처녀 출마한 정치 신예를 일약 조합장으로 당선시키며 변화의 물결을 바랐다.

새바람을 일으킬 주인공은 박명남 전 감사(61).

박 전 감사는 지난 6월9일 치러진 망성농협 보궐선거에서 559표를 얻어 370표에 그친 이민재 전 이사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 당선인은 처음 출마해 단박에 당선권에 든 저력을 보여 주었다.

그는 벼농사를 지으며, 오랫동안 망성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한 마당발이다.

그는‘경제사업 종합지원센터’건립 완성을 당선 첫 일성으로 꼽았다.

센터는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조두호 전 조합장의 공약 사항.

그는 이 공약을 계승하는 한편, 못다 이룬 조 전 조합장의 일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만㎡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육묘장과 건조장, 창고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그는 센터가 들어설 경우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건축비는 30억 원가량 필요하다. 익산시와 전북도 등과 협력해 기필코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회와 협의를 통해 하나로마트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그는 조합원 환원사업을 지금보다 훨씬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 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영안정을 꾀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고령조합원과 여성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각오다.

이밖에 그는 ▲농협의 유휴시설인 선별장을 농기계보관창고로 운영 ▲태양광 설치 ▲특별한 물류 시설 재건 농협 수익 다각화 ▲가가호호 농약 보관함 설치 추진, ▲무인민원발급기 농협 내 설치 ▲원로조합원 선진지 견학 및 다양한 문화행사 실시 ▲여성조합원 여성단체 육성 및 활성화 등 조합원 복지정책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성실한 하루하루 열심히 뛰고 또 뛰어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며 “성장과 발전하는 망성농협을 만들어 역시 박명남이구나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당선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망성면에서 태어나 줄곧 망성면에서만 살아 온 ‘순수 토박이.’

망성면 성덕초와 강경중, 함열고를 나온 그는 서해대학교에서 관광학을 전공했다.

그는 망성농협 감사와 대의원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망성농협과 함께해 누구보다 조합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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