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EDM 파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 풍성

익산시가 오는 16일 원광대학교 남문 주차장에서 ‘2023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이리5樂’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리(익산)에 오면 배우고, 놀고, 보고, 먹고, 소통하는 5가지 즐거움(樂) 의미를 담은‘이리5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하에 펼쳐진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축제기획단’이 행사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청년축제로 더욱 뜻깊게 치러질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청년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명DJ 예송·JUNCOCO가 진행하는 EDM 파티, 인생네컷, 원데이클래스, 청년 창업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청년들을 비롯한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와 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업, 취·창업, 육아로 지치고 침체된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정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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