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직원 배치 수목관리 상담 제공

김수성 조합장 “나무심기 문화 확산되길”

“좋은 묘목 믿고 구입하세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산림조합은 28일 푸른 봄을 맞이해 신용동 80-12번지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손님을 맞고 있다.

나무시장은 4월 1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나무시장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이 전시 판매 중이다.

향기 가득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이 함께 판매해 편리한 나무구입을 돕고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담직원이 배치돼 나무 수종의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 수목관리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산을 가꾸는 산림경영지도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수성 산림조합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묘목과 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익산산림조합 나무시장을 통해 일상 속 나무심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봄 향기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익산산림조합은 작년에는 4천5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했다.

올해도 다이로움 나눔 곳간과 장학금으로 2천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나무시장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익산산림조합 나무시장 직통(063-858-5047), 산림조합 사무실(843-1910)로 하면 된다./김대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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