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빈 남성중 1학년 학생이 전국 당구대회를 제패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우리 꿈.꾸.당(堂) 재능 멘토링에 참여 중인 박무빈 청소년이 (사)대한당구연맹에서 주최하고 강원도당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전국당구대회 중등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는 전문선수 548명, 생활체육선수 791명 등 총 1천339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박무빈 청소년은 3월 30일에 개최된 포켓9볼 중등부 개인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무빈 청소년은 “대회를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시간이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칠 때마다 아끼지 않은 조언을 주신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유성우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윤근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일 연습에 매진한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올바르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아이들과미래재단･우리은행 우리꿈.꾸.당(堂) 이외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신체단련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위한 클라이밍of인성up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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