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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면 공장서 불이나 2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3일 오전 3시 53분쯤 낭산면 구평리 한 디스플레이 소자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20대 근로자 A씨가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20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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