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정치
‘평일 아픈 아이 돌봄 센터’ 설치 필요맞벌이‧한 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 지원 주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4.22 10:39

병원동행·병상 돌봄 서비스 제공도 제기 주목

김순덕 시의원 “일‧가정 양립 돌봄 공백 해소”

맞벌이와 한 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순덕 시의원(팔봉, 춘포, 왕궁, 금마, 여산, 낭산)은 지난 16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일 낮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진료, 간병 및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아픈 아이 돌봄 센터 설치 및 병원동행·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안했다.

맞벌이, 한 부모 가정 등에서 아픈 아이가 발생할 경우 아픈 아이 돌봄 센터에서 전담 돌봄 인력이 보호자 대신 아픈 아이와 동행해 병원 치료 후,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거나 센터에서 전담 간호 인력이 병상 돌봄을 함으로써 부모가 아이를 데리러 올 때까지 안심하고 돌봄을 맡기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보건소, 보건지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아픈 아이들의 병상 돌봄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익산시의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활용하거나 민간의 아동병원에도 위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순덕 의원은 “맞벌이 가정과 한 부모가정 등 일하는 부모의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앞으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4월부터 야간·휴일도 긴급히 아픈 아이를 위한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평일 낮 시간에 아픈 아이를 돌봐 줄 수 있는 아픈 아이 돌봄 센터를 구축한다면 익산시는 타 지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아동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서울 노원구와 경북 구미시 등 소수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시민만족도와 이용효율성이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노원구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센터장을 시간 선택제 라급 간호사로 채용해 아픈 아이들을 전문 인력이 돌볼 수 있게해 구민들의 신뢰감을 얻고 있으며, 월평균 병원동행은 150건 이상, 병상 돌봄은 5~60건 이상으로 그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노원구를 돌아보면서 내내 느꼈던 소감은 바로 ‘부럽다’다.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앞으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4월 1일 원광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야간·휴일 소아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