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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남 칼럼 - 갱년기 증상과 한방치료박상남 원장의 건강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4.22 08:50
익산백두산한의원 원장

4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얼굴에 열감이 오르고, 잠을 잘 못자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며 한의원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사실 갱년기 증상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에 반해 남성도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지만 이때 남성은 여성에 비해 완만하게 수치가 떨어짐으로 인해 증상도 완만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40~50대 남성들도 여성들과 유사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갱년기는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증상으로 갱년기 테스트기를 구매해 체크해볼 수도 있다.

갱년기는 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로 난소의 노화는 폐경기로 이어지고 40대에 나타나며, 늦게는 50대에 나타나기도 한다.

통상 45~55세 사이가 보편적이며 지속기간은 6~8년간이다. 이런 갱년기가 나타나는 시점부터 폐경 이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한다.

양방에서는 호르몬제를 처방하는데 지속적인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지속적인 호르몬제 투입 또한 갱년기 증상 못지 않은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갱년기는 오장육부가 허실할수록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 개인의 체질, 증상원인, 정도에 따라 달리 처방한다.

갱년기 증상의 치료 목적을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증상을 바탕으로 육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고 몸 전반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우선 침은 몸 전체의 순환을 담당한다. 경혈자리에 놓는 침을 통해 막힌 기혈을 풀어주고, 오장육부에 허한부위를 찾아 기능을 보완해주는 등 근본 치료를 진행한다.

갱년기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모르고 지나가거나 가볍게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심한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르몬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갱년기 치료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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