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문화
‘죽은 자를 모신 항아리를 만나다’마한박물관 '독널' 특별전 열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4.30 11:07

5월 3일~6월 30일 20여 점 전시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죽은 자를 위한 관으로 사용했던 항아리인 '독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금마 서동공원 내 마한박물관에서 6월 30일까지 청동기시대부터 마한까지 독널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마한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독널(甕棺)을 중심으로 청동기시대부터 마한까지 독널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과거 사람들의 분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청동기시대의 독널 △마한 성립기의 독널 △마한발전기의 독널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익산에서 활발하게 제작된 독널과 그 변화상 등을 살펴보며 한(韓)문화의 중심지 익산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마한은 다른 시기보다 독널을 이용한 무덤이 많이 발견된다. 특히 익산 황등 율촌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대형독널을 통해 호남지역 대형 독널의 초기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 부지에서 발굴된 마한의 독널도 전시된다.

이 유적에서는 마한성립기인 서기전 3~1세기부터 마한발전기인 3세기 이후까지 다양한 형태의 독널이 발견됐다.

특별전과 관련해 더욱 궁금한 사항은 마한박물관(063-859-4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죽은 자의 영원을 생각해 제작된 단단하지만 따스했던 공간과 그 속에 담긴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며 "독널을 통해 한(韓) 문화의 중심지 익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