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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꽃은 우리의 선거 참여로 피어납니다”열린신문이 만난 사람 - 문보경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익산지회장
황정아 기자 | 승인 2024.05.03 18:37

민주시민의식 함양·여성정치참여 앞장서는 여성단체

지역 곳곳 나눔의 씨앗 뿌려… 라오스 소녀돕기도 진행

효인성진로교육·한국스피치리더십아카데미 대표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이다.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 유권자 한 표가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날이다.

매일 유권자의 날처럼 유권자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주는 이들도 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익산지회 회원들이다. 문보경 회장과 30여 명의 회원들은 공명선거 캠페인, 양성평등 교육, 여성들의 정치참여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참된 민주주의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문보경 회장과 만나 (사)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익산지회의 활동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어떤 단체인가.

우리 단체는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지도자 양성 등을 통해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여성단체다.

중앙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 청년.다문화.청소년연맹 등 164개 지부가 있으며 유능한 여성인재를 찾아내고 이들과 함께 지역의제를 발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지부는 2006년 발족해 현재 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잇다.

- 단체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

유권자연맹의 궁극적인 목표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이다. 그 기본은 투표다.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양성평등 캠페인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치에 대한 참여도는 아직 미온적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다.

- 지역사회 나눔도 눈에 띈다. 

혼자 빨리 가려기보다 늦더라도 함께 가는 길을 추구한다.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양손을 뻗어 내밀 준비가 돼 있다.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신흥저수지 꽃밭가꾸기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 지역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나 개발도상국에도 우리의 작은 도움이 희망이 될 때가 있다. 지난해 라오스 소녀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많은 회원들이 굉장히 보람을 느꼈다.

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딸기잼, 축제 부스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들이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는다. 눈에 띄는 봉사는 아니어도 뿌듯함과 즐거움으로 다음 봉사를 기다리곤 한다.

- 회원들 간 분위기가 밝다. 비결은 무엇인가.

우리 단체는 소통을 강조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니 갈등보다 웃음이 더 가득하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월례회 때는 잔치가 열린다.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 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있다. 재미있게 단체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했는데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들이 후원한 물품이 상품이다. 두부, 달걀, 계절 꽃 화분 등 매달 상품이 바뀐다.

소소한 재미와 행복이 우리 단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 비결이다.

- 스피치와 효인성교육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20년 평생교육원과 학교, 기업에서 스피치와 인성,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여전히 공부하고 교재를 직접 만들기도 햇다.

또 효행예절인성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효행예절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90여 명의 효 지도사를 배출했다.

모든 교육의 기본은 인성교육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면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지도사 양성 과정에서도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현재 한국스피치리더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인성진로교육문화원 대표,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익산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유권자연맹 익산지회장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질 계획이다.

체험 위주의 야유회와 회원과 함께 하는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된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효행도시 익산 조성을 위한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 특히 여성들과 함께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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