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사회
중고사이트에 급식 가래떡 판매 ‘말썽’익산 한 학교 납품 9kg 중 3kg 당근마켓에 올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5.16 10:12

전북교육청, 감사 착수…현재 삭제된 상태

A씨가 중고장터에 올린 급식 재료 판매 게시물. /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최근 학교급식용 가래떡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거래사이트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게재되는 일이 발생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모 학교 관계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고거래사이트에 현미가래떡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사실 확인에 나섰다.

이 교직원은 지난 10일 납품받은 가래떡 9㎏ 가운데 3㎏를 당근마켓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품은 A회사가 익산의 한 학교에 납품하는 제품으로 확인됐다. 누군가 학교급식 식재료를 외부로 반출하려고 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글을 본 한 네티즌이 A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가래떡 구매 의사를 밝히면서 드러났다.

학교에 납품하는 가래떡을 어떻게 알고 구입하겠다고 했는지 의문이 든 A사 직원은 직접 중고거래사이트를 방문했고, 자신이 당일 오전에 납품한 현미가래떡 판매 글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이 직원은 익산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보를 접수한 전북교육청은 곧 감사에 착수했다.

확인 결과 당일 이 업체가 현미가래떡을 납품한 업체는 익산지역의 B학교 1곳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판매 글과 아이디가 삭제된 상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감사를 진행 중이고 감사 결과에 따라 형사고발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또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관계자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묵과할 수 없는 비위행위인 만큼 사실로 드러나면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