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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 초등학교서 보조배터리 화재교사가 분말소화기로 신속 진화 큰 피해 막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5.20 11:49

지난 17일 익산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으나 교사가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에 따르면 이날 10시 53분께 수업 중 충전기에 꽂혀있던 보조배터리에서 불꽃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주변에 있던 책과 기자재에 불이 옮겨 붙었다.

화재를 발견한 교사는 곧장 교실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실시했으며, 주변에 화재를 알려 신속하게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휴대용 보조배터리 1점과 주변에 있던 문서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서에서는 보조 배터리의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으로 교사의 빠른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의 경우 출력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해 충전해야 하며, 어댑터에 이상이 있거나 충전 단자에 습기가 있을 경우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화재사례를 계기로 익산시민들이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최승우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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