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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익산시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의 제도 및 정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5.20 15:29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모현동, 송학동을 지역구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최재현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한동연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통계청의 연간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이동률은 20대 22.8%, 30대 20.1%이며, 이 인구들은 주로 수도권으로 이동했습니다.

작년 한해 인구이동 내역을 좀 더 살펴보면 수도권으로 4만 7천명이 순유입되었고, 호남권은 1만 5천명이 순유출되었습니다.

사유는 단연 ‘직업’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의 중소기업은 인력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청년들이 중소기업은 업무량에 비해 처우가 낮고, 워라밸 실현이 어려우며, 고용안정성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홍보 채널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판단할 기준을 가지기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지역 중소기업 내실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제도와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 지원이 우선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는 2021년부터 '익산형 근로청소년 수당'을 도입하여 중소‧중견기업에 근로하는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근로당사자 지원만으로는 일자리 개선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 사유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정부의 지원사업이 있어도 준비와 대응이 어려워 정부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의 취업을 유도하고자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이란 규모는 작지만, 임금과 실생활 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해 청년들의 ‘니즈’가 충족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 533개소의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선정되었으나, 익산에 주소를 둔 기업은 단 하나뿐입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홍보, 재정금융‧세무조사 우대, 고용창출장려금 및 고용안정장려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정부 지원사업 선정 및 선발 과정에서 가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을 앞둔 청년층에게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와 워라밸이 보장된 회사라는 인식을 주어,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임금 수준, 신규 채용, 청년 근로자 비율, 고용안정 등의 측면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익산시 내 중소기업이 정부의 제도 및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익산시가 할 일입니다.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관련 정보가 없고 선정 요건이 까다로우며, 여러 가지 복잡한 서류 작성과 제출 과정 등 때문에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시에서는 인력난과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정부의 각종 공모 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에 관한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애로해소 전담반’과 원광대학교 일자리센터, 청년시청, 중앙부처 인증 중소기업협회와 TF팀을 구성하여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장님! 청년이 없으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청년은 도시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인구입니다.

청년의 ‘탈익산’ 현상을 막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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