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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플랫폼 에스컬레이터‧역사 등 전면 개조하라”익산역시설개선추진위원회, 철도공사 등 강력 요청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6.24 10:24

“한 쪽은 돌계단 한 쪽은 에스컬레이터 불편”

익산역 청사 가건물 같아…내부 구조 보면 한심“

“요구사항 공문 보냈으나 정부 등 불가 입장 답변”

익산역 시설개선 추진위원회가 익산역 플랫폼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익산역사 전면 개조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용희‧이재호‧신용철‧박종식 등 4개 단체 회장 4명이 공동대표로 있는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익산역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5개의 플랫폼이 설치돼 4개의 철도가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하루 1만5천여 명의 여행객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플랫폼으로 내려가고 열차에서 내려서 출구로 오르는 승하차 시설이 한쪽은 돌계단, 다른 한쪽은 에스컬레이터로 돼 있어 위험하고 불편하다”고 주장했다.

4개 단체는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익산시문화원‧익산교회사랑 원로회‧익산새노인운동본부 등이다.

이들은“익산역보다 철도이용객이 적은 장항선의 홍성역이나 전라선의 순천역은 쌍방향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희 대표는“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지난 2015년 고속철도 준공식전에 철도시설공단에 8곳의 문제점을 항의해 3곳은 준공 즉시 시정됐지만 나머지 5곳은 8년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익산역사에서 시내 쪽을 보면 앞이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다”며 “지하차도는 10m 앞에 있고 지역 홍보영상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 답답한 익산에 인상으로 흐려지고 있다”며 청사 전면 개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보 10호 미륵사지 석탑의 위용은 익산의 관문인 익산역 설계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표는 “지금 익산역 청사를 자세히 보면 가건물 같다. 외관도 그렇고 역사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들 보면 한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장관, 철도시설공사이사장에게 익산역 전면 개조와 지하도 복개, 4개의 플랫폼에 5개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하지만 같은 달 21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설치 시 비상대피 및 에스컬레이터 점검 보수 작업 시 사용 가능한 계단 확보가 어려워 단방향 운영이 불가피 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희 대표는 “익산은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야할 고장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방치하면 그 짐을 우리 후손들이 짊어져야 한다. 잘못 된 것을 바로 잡지 못하면 역사에 방관자가 되는 것이기에 우리가 해결해서 역사문화도시와 교통 중심도시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익산 정치인들도 관심을 가져 주고, 익산의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우리 4개 단체는 힘은 없으나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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