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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이리중 앞 횡단보도 유명무실 '위험천만'도로 위 흰색 선 페인트 지워져 분별 못해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7.08 10:29

어두운 밤 제대로 보이지 않아 차량 ‘쌩쌩’

토‧일 저녁 이용 학생 많아 인명 사고 우려

학부모‧학생, 페인트 칠 ‧조명등 설치 등 요구

“전북제일고‧이리중학교 교문 앞 횡단보도가 위험천만입니다. 도로 위 횡단보도를 표시하는 흰색 선이 거의 지워져 차량들이 멈추지 않고 그냥 달립니다. 페인트칠을 해주던가 아니면 보행자와 횡단보도를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줬으면 합니다.”

지난 7월 4일 익산열린신문사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북제일고와 이리중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이 학부모는 “평화동 전북제일고 교문 바로 앞 횡단보도 위 흰색 선이 페인트가 거의 지워져 극히 위험하다”고 하소연했다.

제보를 받고 본사 취재진은 그날 오후 현장에 가봤다.

현장은 제보 내용보다 심각했다.

횡단보도는 흰색 페인트칠이 거의 지워져 아스팔트 색과 같았다.

도로와 횡단보도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흰색 선이 희미해져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마치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이 무단횡단 하는 것처럼 보였다.

도로 위 횡단보도를 알리는 표지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들이 잠시 멈추거나 서행하지 않고 속도를 내 대형 인명사고 우려마저 안고 있었다.

학부모들은 주말 저녁과 어두운 밤에 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주말 저녁 8시 이후 학교 앞 신호등이 점멸등으로 바뀌어 차량들이 그냥 횡단보도를 지나치기 일쑤여서 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두 아들을 이 학교에 보낸 한 학부모는 “어두운 밤에 횡단보도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인지를 잘 못한다”면서“횡단보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새롭게 페인트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많이 이용하는 일요일 저녁이나 평일 야간자율학습 끝나는 시간에도 위험하다고 볼멘소리다.

일요일 저녁 기숙사 입실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야하는데 거의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면 교문 앞이 칠흑같이 어두워 횡단보도와 도로가 구별이 안 될 정도다.

한 학부모는 “교문 앞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이 하나 있기는 있지만 한 밤중에는 거의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면서“학교 교문 앞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 전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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