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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익산 아톤산업 대표, 화물연대 불법 시위 규탄익산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명분 없는 위로금 요구” 밝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7.09 09:54

화물연대, “집시법 위반 등 일방적인 회사 측 주장 사실 아냐”

김기원 (유)아톤산업 대표가 8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31일 오후 화물기사 낙상사고로 인해 현재 회사 주변에서 화물연대의 불법 집회 및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익산에서 요소수 생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사고를 입은 화물기사의 사용주(업무를 지시하거나 감독하는 관계)도 아니고, 어떠한 거래관계에 있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는 화물차 운전자의 사고를 위시해 위로금을 요구하는 목적으로 시위를 하고 있어 업무방해 등 집시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톤산업은 익산시에서 요소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고, 얼마 전에 요소수 파동이 생겼을 때, 화물연대를 비롯해 전북도 및 익산시에 근거를 두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대리점 가격으로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는 우선 협약을 맺거나 기부를 하는 등 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한 회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화물연대의 명분 없는 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화물연대는 불법행동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관계자는 "아톤산업 공장 내에서 화물기사가 하차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두개골 골절과 2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해야 해 생계가 어려운 상태"라며 "사측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위로금을 요구하는 목적으로 업무방해 공갈 및 협박, 명예훼손. 집시법위반 위반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집회 현장에 경찰관이 나와 관리감독을 하고 있기에 업무방해 한 적이 없으며 집시법에 의해 준법투쟁을 했다"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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