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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보급 친환경 화장실 ‘호응’토양오염‧경비 부담 줄어 일석 이조
우창수 기자 | 승인 2014.04.15 16:33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자연발효형 친환경화장실 보급 사업이 야외 작업을 하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웅포 1개소, 삼기 2개소, 춘포 2개소 등 총 5개소에 친환경화장실을 설치했다.

이 화장실은 대소변을 분리ㆍ저장하며, 발효제를 투입해 자연발효 되도록 설계됐다. 기존 이동식 화장실 대비 90%이상의 저장 공간 절약효과는 물론 잔류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돼 농촌지역 토양오염과 분뇨수거로 인한 경비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농작업 활동이 많이 이뤄지는 야외 작업장 근거리에 설치돼 화장실 부재로 인해 남성대비 많은 불편을 겪었던 여성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야외 공동작업장 지역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첫 발을 내딛은 친환경화장실은 2013년까지 총 80개소가 보급됐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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