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수인&한솔 세무팀장

Q 저희 법인은 국민연금으로부터 2014년분 소급금액을 받게 됐습니다. 고지된 국민연금은 2014년 신규입사자들에게 나온 금액입니다. 2015년 8월 고지가 돼 3개월 분할로 9월부터 납부 예정입니다. 직원들에게 귀속되는 금액이 한 명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정도입니다. 2015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 이 금액을 국민연급 납부 금액으로 넣어 계산하면 되나요? 아니면 2014년 국민연금 납부금액이 변경되는 거니 2014년 연말정산을 수정해야 하나요?
건강보험 정산분처럼 2015년 연말정산에 당해 납부금액으로 계산해 반영하고 싶은데 그래도 되는지요.

A 2014년도 신규입사자에게 2015년도에 국민연급 소급분이 고지돼 납부하는 경우라면 2015년도 귀속 연말정산 시 해당 고지분의 납부금액을 반영해 연금보험료 공제를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권해석 사례를 보면 ‘연금보험료 납부의 예외 규정에 따라 고지발부 제외돼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던 자가 관련 규정에 따라 2001년 1월 1일 이후 분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소급해 추후 납부하는 경우 당해 추납보험료는 납부한 연도의 종합소득금액에서 전액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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