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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창의 소통의 창= 와인의 참맛강성창 소믈리에와 와인속으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8.09.03 09:03
강성창 정통 와인레스토랑 갤러리인 비노 대표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독한 여름도 시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

연일 계속되는 빗줄기가 가을을 재촉하는 이즈음에 와인의 참맛을 이야기 해볼까한다.

와인을 마신 후 느낌을 말할 때 단순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향을 이야기한다면 와인의 깊은 맛과 품질을 평가했다고 할 수 없다.

와인은 오픈하기 전의 설렘, 코르크에서 미리 맛보는 기대감, 와인글라스에서 따르며 느끼는 황홀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는 향과 맛의 신비로움 등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제대로 맛보는 것이다.

와인의 참맛을 느끼는 데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없다. 계속에서 훈련하고 계발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오감을 최대한 활용해야 와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눈으로, 코로, 입으로, 그리고 촉감으로 느끼는 와인의 맛은 감각에 의해 예리하게 전달되고, 표현능력이 풍부해지면 예술적인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

와인에 깊이 빠져들면 와인이 인간의 마음속까지 스며드는 마력을 경혐하게 되며 이것이 바로 와인의 참맛을 즐기는 것이다.

즉 와인을 테스팅할때 시각이 10%, 후각이 20%, 미각이 30% 그리고 마지막 PAI(페아이) 40%다.

와인을 맛보는 5가지 감촉을 프랑스에서는 PAI라고 하며 와인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

첫 번째가 바디(Body). 와인을 마시고 난후 혀로 느끼는 전체 맛의 무게를 바디라 하며, 두 번째가 밸런스(Balance). 와인을 마시고 느끼는 전체적인 맛과 조화 즉 균형을 말한다.

세 번째가 감촉(touch). 혀로 느끼는 거칠거나 매끄러움의 정도를 말한다.

네 번째는 끊는 맛(cut). 마지막으로 여운(length & finish). 와인을 마시고 나서 입안에 남아있는 아련한 풍미의 길이를 ‘length’라고 하며 와인을 목으로 삼켰을 때의 여운을 ‘finish’라고 한다.

한잔의 와인을 마시더라도 약간의 관심을 두고 즐길 수 있다면 와인의 풍부한 맛과 향에 와인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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