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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고향 익산서 제2 부흥기 꿈꾼다관계사 ㈜남영비비안 마스크 생산 돌입…300억 원 투자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6.02 11:30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유희숙 부시장.

 쌍방울이 고향 익산서 제2의 부흥기 꿈꾼다.

쌍방울 그룹은 2일 익산시청에서 유희숙 부시장과 구자권 부회장과 김세호 대표,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융·복합 섬유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방울과 관계사인 남영비비안은 익산 국가 산단 내 쌍방울 공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300억여 원을 투자, 마스크 설비 25대, 덴탈 마스크 설비 5대 등을 도입하고 15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쌍방울은 지난 70~80년대 익산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6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말까지 발주 물량 납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변화된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관 수요가 확대되는 방호·위생용품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하고자 마스크 사업에 진출, 연간 4억만 장 이상을 공급하는 게 1차 목표이다.

이번 투자가 안정 되면 향후 설비를 신규 증설해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글로벌 융복합 섬유기술 선도 기업 육성에 앞장 서 온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패션·마스크 사업에 대한 공동 기술 개발과 보유 장비 등 활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필수 위생 용품이 된 마스크 사업 진출로 고향과도 같은 익산에서 제2의 부흥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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