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대표 정성길)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020년 청소년참여활성화 사업 비대면 프로그램-코로나19에 대처하는 청소년의 자세(고대청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대청자’ 사업은 재능과 기술을 갖고 있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서로 재능과 기술을 나누며 배우고, 배운 재능과 기술을 익산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시 나눔을 하는 활동.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의식, 협동, 민주시민의식을 향상하고 익산시의 주민으로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지역사회 나눔과 소통활동이다.

지난 8월부터 기술과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어 줄 강사모집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Life’를 진행했고, 10월 5일부터는 강사들의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해 보는 ‘집에서 보내는 바른 여가 Life’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청소년 100명의 신청을 받으며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기프트 콘과 봉사활동 시간의 혜택을 주고, 완성된 체험물품은 기부 받아 11~ 12월 2달 동안 코로나19를 위해 힘써주는 고마운 분들에게 ‘코로나19극복 같이, 가치 Life’ 활동을 통해 재 나눔 될 예정이다.

한편, 고대청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0월 31일까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고대청자 청소년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기관메일(iksanyouth1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정성길 대표는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고대청자는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과 기부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데 있어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성취감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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