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 건립 중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업비 124억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18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4천719㎡ 규모로 건립되며 △농구장 크기의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노인운동시설 등 전문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다양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으로 정주 인프라가 확충되어 지속적인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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