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전면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의 세상!”

5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최로 제26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익산시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재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사)새벽이슬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익산의 어린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場)을 준비하고 있다.

제26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일반 아동과 소외아동(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탈북가정 등)의 참여율을 형평성 있게 고려해 익산의 어린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심사와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는 어린이들이 관심 있는 약 100개의 키트 4종(LED어항, 스칸디아모스, 드림캐처, 풍선헬리콥터)을 한 가정에 한 개씩 선정해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후기를 사진이나 영상을 카카오톡 채널 ‘사단법인 새벽이슬’로 전송하면 심사를 통해 치킨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http://naver.me/FGodSplB 로 하거나, QR코드(포스터 참조)로 접속하면 된다.

두 번째는 어린이날인 5일 지역방송국(KCN금강방송)과 함께 온라인(유튜브:사단법인 새벽이슬)으로 생중계된다.

1부는 어린이날 기념식, 축하공연, 모범어린이상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2부는 비대면 레크레이션을 통한 경품과 축하공연 그리고 키트체험 후기 영상 수상작을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익산어린이날큰잔치를 준비하는 김윤근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기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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