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체육
"익산CC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한 이유박현경 “엄마, 아빠가 처음 만난 골프장이 바로 익산CC”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5.03 09:20

“스폰서 주최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잘하고 싶다.”

박현경은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가진 기자회견서 올 시즌 남은 대회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 하나를 골랐다.

10월14일 열릴 예정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었다.

메인 스폰서인 한국토지신탁이 주최하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대회가 열리는 익산CC는 박현경에겐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골프장이다.

박현경은 “엄마, 아빠가 처음 만난 골프장이 바로 익산CC”라고 말했다.

캐디로 박현경의 백을 메주고 있는 아버지 박세수 씨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1부 투어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으로 익산CC에서 그곳의 직원이었던 어머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박세수 씨가 1부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8위를 기록한 곳도 2001년 익산오픈에서였다.

박현경은 “어릴 때 많이 돌았던 코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이날 2연패의 공을 아버지에게 돌렸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서 클럽 선택을 고민할 때마다 아버지 선택이 80% 맞아 떨어졌다”면서 “우승의 90%는 아버지 몫”이라고 말했다. 탭인 버디를 기록한 13번홀에서도 그랬다.

박현경은 “7번을 잡고 바람을 태워서 칠까, 8번을 잡을까 고민했는데 아버지가 ‘이 정도 바람이라면 8번을 쳐도 될 것 같다’고 해서 8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탭인 버디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대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박현경은 “작년에 두 번 우승을 했지만 기복이 많았다”면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상 타이틀을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1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