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호박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4일 위원회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호박농장사업을 통해 용제동에 위치한 약 1천388m²유휴토지에 호박농장을 조성하고 1004주의 ‘사랑의 호박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모종을 심었다.

김수경 위원장은 “수확한 호박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선도적 역할과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이웃을 위해 열심히 단합한 위원회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오택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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