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이 어버이날을 맞아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으로 부터 기탁 받은 야크 효(孝)박스 35개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야크 효(孝)박스는 미역, 소금, 국수 등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블랙야크 송학· 팔봉점(대표 김동석)이 함께했다.

전달된 효(孝)박스는 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생하는 어르신께 전달돼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도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며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돌봐주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관장은 “매년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블랙야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나마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욱 힘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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