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7일 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익산나눔곳간에 곰탕 12상자를 기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가구에게 무료 물품을 지원하는 익산나눔곳간의 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기부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곰탕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장승원 지부장은“코로나19가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돼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따끈한 곰탕 드시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화영 마켓장은“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마켓의 정기 기부단체로서 잊지 않고 식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위기가구가 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함열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마켓에 한우 131kg(46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전상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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