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김수흥 의원과 정헌율 시장은 지난 21일 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제20대 대선공약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사업 방향 및 추진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차기 국가정책에 익산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키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역세권 개발, 고도도시 육성, 세계 식품수도 등 ‘3대 성장동력축 사업’ ▲혁신성장, R&D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 등이다.

시는 정치권 및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 차별화된 세부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하고, 국가예산 활동으로 이어가는 ‘투트랙 방식’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대선은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 라며 “실효성 있는 공약과제 발굴 및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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