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기인사가 7월 5~9일 중 단행된다.

익산시 인사부서 한 관계자는 30일 “당초 2일 예정이었으나 좀 늦어지게 됐다”며 “의회가 7월 14일 열리기 때문에 5~9일 중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국장‧일반직)은 2명이 탄생한다.

여기에 보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농촌지도관)이 바뀐다.

국장급 승진자가 4명이 나오는 셈.

김용신‧정홍진 국장 공로연수로 일반직 서기관 승진 물망에 오른 후보는 모순영 기획예산과장과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 정기운 미래농업과장, 나은정 복지정책과장, 이명천 도시전략사업과장, 김완수 회계과장, 김형순 일자리정책과장 등 7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정화 농촌지원과장과 류숙희 기술보급과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보건소장은 전북도에서 내려오지 않을 경우, 이진윤 보건사업과장이 임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급 사무관(과장) 승진은 모두 10명(농촌지도관, 일반직 서기관 2명‧보건소장 승진 빈자리 포함)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관 승진 후보로는 김형석 기획계장, 최현규 위생관리계장, 이지원 효문화계장, 강동혁 예산계장, 배창경 인사계장, 전민호 조사감찰계장, 장수필 공보계장, 김호상 미래농업계장, 이명석 농정협력계장, 임남길 철도정책계장, 김철 하천관리계장, 황병선 도로기반계장, 이정노 재생행정계장, 이광미 보육계장, 채수훈 밎춤형복지지원계장, 최영숙 청소년복지계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 사무관 승진예정자로는 이희경 방문보건계장, 신화성 가족건강계장 등 4~5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 승진자는 조미란 지도기획계장‧김난영 농촌지원계장, 이은숙 식량작물계장 등 5~6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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