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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꽈배기는 한 번 맛보면 다시 찾죠”/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국민간식 '신동금빛꽈배기'
송태영 기자 | 승인 2022.01.28 09:26

양화연 대표, 찹쌀·팥 등 품질좋은 국내산 농산물 재료로 사용

"맛 있고 저렴" 입소문 꽈배기· 고로케·팥도츠·핫도그 등 인기

 

누군가는 꽈배기를 추억의 간식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꽈배기는 여전히 국민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신동금빛꽈배기(대표 양화연·인북로 64길 37)다.

26일 오후 주택가 한적한 모퉁이에 자리한 신동금빛꽈배기에는 꽈배기를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손님 대부분이 10~20개씩 다량으로 구입했다. 양화연 대표는 단체주문이 들어왔다며 꽈배기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지리적 여건이나 주변 환경을 고려해 보면 도무지 상권이 형성되지 않을 것 같은 이곳에 단골손님들이 밀려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좋은 재료와 정성, 그리고 맛이다.

신동금빛꽈배기는 찹쌀, 옥수수 가루 (옥분), 팥 등 모든 재료를 품질 좋은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한다.

찹쌀을 주 원료로 우유와 이스트의 비율을 연구, 조합한 최적의 반죽이 맛의 비결이다. 여기에 양 대표는 매일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켜 꽈배기 맛을 더한다.

고로케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냉동하지 않은 생물만 사용한다. 꽈배기를 튀기는 식용유 역시 매일 정제하고 자주 교체해 손님들의 건강을 챙긴다.

양 대표는 “꽈배기를 아무리 예쁘게 만들어도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다 보니 찹쌀의 찰진 성격으로 기름에 튀기면 모양이 변한다”며 “대신 밀가루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걱정없이 꽈배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신동금빛꽈배기에서는 꽈배기뿐만 아니라, 팥도너츠, 고구마 도너츠, 고로케, 만두(김치)고로케, 핫도그(소세지,왕치즈,청양핫도그), 치즈스틱, 소떡소떡 등을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역시 꽈배기. 그 뒤를 고로케, 팥도츠, 핫도그가 잇는다.

신동금빛꽈배기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모현동과 송학동에서 찾는 손님도 있다. 손님들 중에는 군산 유명한 빵집 팥도너츠 보다 신동의 팥도너츠가 더 맛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만원의 행복’을 실천하려는 양 대표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신동금빛꽈배기는 지난 2020년 문을 열었다.

남편과 함께 교육사업 일을 하던 양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교육사업이 어려워지면서 ‘100세 시대에는 여러 가지 직업이 필요하다’는 평소 생각을 실감했다.

마침 부송동에서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는 친정어머니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아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한 것.

시장조사를 통해 주변에 대형 마트와 간식을 판매한 곳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과감히 가게자리를 선택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 포장판매 방식도 코로나 시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재료가 일찍 소진되면 문 닫는 시간이 빨라진다. 일요일은 휴무다.

양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있으면 기꺼이 도와 줄 계획이다.

문의 및 주문은 ☎063-843-0550.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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