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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VS12' 의원들 반란...최종오 의장 선출사전 후보 내정 절차 무시 소신껏 투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7.01 13:09

정견발표하지 않은 박철원 의원 선전

부의장엔 3선 한동연 의원 당선 영예

'13 VS 12'

익산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기존 관행을 깨는 반란표가 나와 익산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1일 치러진 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5선 관록 ’최종오 의원(65)이 선출됐으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해 뒷말이 무성하다.

당초 이날 의장 선거는 민주당 익산 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당선인 10명이 사전에 후보로 선출한 최종오 의원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종오 의원은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압도적 표로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5표 중 13표를 얻는데 그쳤다.

과반수를 겨우 넘겨 턱걸이로 당선 된 것.

나머지 12표는 정견발표조차 하지 않은 ‘3선’ 박철원 의원(50)에게 돌아갔다.

이는 역대 의장 선거 관행을 거부한 민주당 의원들의 반란으로 여겨진다.

시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민주당은 전후반기 나눠 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의원 중 1명을 사전에 의장 후보로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의장 선출을 위해 민주당 익산 갑 지역위원회 소속 당선인 10명은 사전 투표를 가져 박철원 의원을 7대 3으로 누른 최종오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정했다.

민주당 익산 을 지역위원회 소속 의원 10명도 관행에 따라 사전에 후보로 선출된 최종오 의원을 의장으로 뽑기로 조율을 마쳤다.

하지만 막상 본회의 선거에 들어가서는 상당한 반란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위원장인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전혀 시의원들한테 먹히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의장 선거에선 민주당 한동연 의원이 압도적인 표로 당선됐다.

한 의원은 25표 중 20표를 얻었다./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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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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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2022-07-01 14:16:13

    국회의원들이 공천권을 미끼로 시,도의원들의 목줄을 쥐고 흔드나 본데...

    반복된 얘기지만 국회의원도 선출직이다.
    너희들의 목줄은 우리가 쥐고 있다!!!

    어디에 사용되는지도 모르는 예산 따왔다고 이곳저곳 플래카드 걸어놓고...
    쯧쯧쯧 한심 그자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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