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전 시의원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아름다운 은퇴를 선택한 김 의원은 19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양배 위원장은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김용균 전 시의원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그간의 노고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5선 의원으로 1995년 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20여 년간 쉴 틈 없는 의정활동으로 KTX역사 유치 · 평화LH아파트 건립 · 중앙초등학교 공원화 사업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중앙동 침수피해 당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해 주셔서 그동안 의원으로 활동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내 고향 익산을 지키며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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