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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의 신’고건우, 지역우수 장학생됐다세계 주산‧암산대회서 챔피언 등극…6살 때부터 주산학원 다녀
조영곤 기자 | 승인 2022.07.20 15:02

익산초 3학년 학과 공부 ‘짱’…피아노도 수준급 의지력 강해

“소위 말해 암산으로 세계 짱 먹었다.”

대한민국 최고 MC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록’한 출연자를 소개한 멘트다.

소개가 끝나자 TV 속 화면에 등장한 주인공은 고건우 군(익산초 3학년).

앳된 얼굴의 고건우 군은 모든 암산 문제를 올 클리어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TV 출연 후 그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방송이 나간 후 알아보고 칭찬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친구들도 암산에 대해 물어보는 등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사실 그는 주산‧암산 세계 챔피언이다.

지난해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주산 암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암산의 신’이다.

또 그는 지난해 전국도교육청 후원 전국 어린이주산암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교육감상을 수상한 진정한 챔프다.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지난 19일 익산시사랑장학재단 지역인재우수 장학생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학생 326명 중 모두 6명이 뽑힌 예체능장학생에 이름을 올린 것.

그는 “익산시에서 지역인재로 인정해줘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고향 익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6살 때 처음 주산에 입문했다.

스승은 어양동에서 시드영재 주산교육원을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신정 원장.

강 원장은 매년 주산 암산 국가대표 선수 6명 정도를 배출하는‘주산 암산의 달인’이다.

지금도 강 원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그는 1학년 때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엘리트코스를 밟고 있다.

그의 최대 강점은 하려고 하는 ‘고집.’

문제가 하나 주어지면 끝까지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주어진 많은 문제 중 하나라도 틀리면, 크게 아쉬워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수없이 반복해 푸는 ‘노력파’다.

강 원장은 “건우가 세계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깊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뭘 하나 알려주면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귀띔했다.

외동아들인 그는 학과 공부도 빼어난 모범생이다. 시간 날 때 가끔씩 치는 피아노도 수준급이다.

쾌활하고 명랑한 그는 오는 11월 첫째 주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 주산암산대회 제패를 목표로 오늘도 열심이다. /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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