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8월17일…오전 10시~오후 5시

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안전’ 최우선

야외 어린이물놀이장 5곳이 3년 만에 개장한다.

익산시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영등시민공원과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등 5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시간 50분 운영하고 10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다.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고,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풀장 그늘 막과 평상, 몽골텐트(휴식 공간, 탈의실 등)를 설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비치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 표지판을 5개소 풀장에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보험 가입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체육회(063-831-2915)로 문의하면 된다./김대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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