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씩 입금 수상히 여겨 신고

‘익산농협 춘포지점 유○○ 직원은 용감했다!’

익산농협 춘포지점 유○○ 직원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유○○ 직원은 지난 7월 21일 오후 3시께 평소 운영 중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농협 365코너 ATM기에서 100만원씩 연이어 입금하는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하고 입금경위 등을 추궁한 끝에 보이스피싱 전달책임을 자백 받았다.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유○○ 직원에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최규운 서장은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아가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더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춘포면=최성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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