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관장)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명’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조경서관장)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와 연합 교류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9세 부터 24세 이하 청소년 2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자치기구이다.

이날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개발과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공유 활동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MOU)은 30여명의 청소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활동 소개, 모니터링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운위 ‘청명’ 강상준 부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의 청운위를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을 넘어 청소년활동의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운위 ‘소낙비’ 윤가현 위원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모인 청소년들이 지역 간의 연대와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두고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하는 것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운위 간에 정보 공유 및 활동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담당자 시유완지도자는 “이번 자매결연과 교류활동 이후 코로나로 위축된 청소년 참여활동 현장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과도 네트워크를 확장해서 청소년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을 구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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