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열린사람들
150억 매출 바라보는 청년CEO 백두현온라인 위탁판매로 시작해 보부상컴퍼니 창업까지 ‘성공가도’
황정아 기자 | 승인 2023.02.24 11:37

건강식품 판매‧제조‧유통‧교육 등 사업 확장 기대되는 기업인

‘창업 2년 만에 연 매출 50억 원 달성.’

꿈만 같은 일이 청년 CEO에게 일어났다.

보부상컴퍼니를 운영하는 백두현 대표(32)의 이야기다.

보부상컴퍼니는 건강식품을 직접 제조하고 유통하면서 디자인, 교육, 3PL(3자물류)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백 대표는 2년 전 자본금 3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시작은 부업이었다.

서울에서 회사생활을 하며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첫 매출은 16만원. 생각보다 저조한 매출이지만 백 대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제품에 대한 시장조사부터 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온라인판매에 열을 올렸다.

그렇게 매출은 수직상승했고 결국 본업이 됐다.

백 대표의 사업 아이템은 건강식품이다. 건강식품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백 대표는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건강식품이다. 그만큼 시장성이 좋다. 특히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매출도 높고, 마케팅을 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소규모 판매로 시작해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망을 갖추면서 제조공장까지 성장한 보부상컴퍼니.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백 대표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다. 전국을 돌며 거래처를 확보하고, 발 빠른 시장조사로 앞서가는 건강식품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20명의 직원들과 함께 유산균, 루테인, 산양유단백질 분말 등 30개 품목의 건강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700여 개의 건강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익산시 청년위드로컬지원사업을 통해 서동마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온라인 판매, 창업 등과 관련된 교육도 유튜브 채널 ‘보부상TV’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건온면(건강식품온라인판매연구회)’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건강식품 판매 전략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백 대표의 창업은 처음이 아니다.

원광대 재학 시절 ‘청춘보부상’을 창업했다. 당시 3천여 명의 청년들과 지역 특산물을 기차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여행을 하는 신개념 국토대장정을 선보여 2015년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전북지역 13개 기관에 4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학사장교로 군대를 가면서 더 이상 청춘보부상을 이끌 수 없었던 백 대표는 다시 한 번 보부상의 이름으로 창업의 꿈을 이뤘다.

백 대표의 목표는 보부상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것이다.

‘최소 수량, 최소 금액, 최단기간 제조’를 통해 현실화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대부분의 제조사는 1천개를 기본 수량으로 제조한다. 보부상컴퍼니는 저렴한 가격에 적은 수량을 제조하고 판매까지 돕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향해 백 대표는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계획한다면 위탁판매부터 시작하길 추천한다. 대부분의 정부 지원은 제조업에 몰려 있다. 판로가 없는 제조는 위험부담이 크다. 제품 제조도 중요하지만 꼼꼼한 조사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면 분명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보부상컴퍼니 역시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3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