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달빛에 구운 고등어(대표 오충열)’,‘우돈상회본점(대표 임미숙)’ 을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24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달 착한가게 90호점인 막창끝판왕을 시작으로 91호점, 92호점의 연이은 가입으로 어양동은 봄처럼 상큼한 기부의 향기로 가득차고 있다.

오충열 착한가게 91호점 대표는 “이어지는 기부행렬 속에서 어양동 대표 맛집이 빠질 수 없기에 선뜻 동참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임미숙 92호점 대표는“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종욱 위원장은 “어양동 대표 맛집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어양동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모든 업종이 참여 가능하다. 어양동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063-859-3762로 하면 된다./이종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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