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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꿈꾸는' 주희태 건강드림 대표 전국 최고 '희망가'어르신들 삼시세끼 반찬 납품…매일 3천500명분 건강식 배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3.27 10:51

사업 안정 찾자 나눔 봉사 재개…익산 곳곳에 정성음식 선물

‘내일을 꿈꾸다!’

(주)건강드림 주희태 대표(36)의 좌우명이다.

노인시설 위탁급식 전문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사 납품 업체를 꿈꾸고 있다.

회사 이름처럼 그야말로 ‘건강 드림(dream)’이다.

그는 도내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등 노인시설 어르신들의 삼시세끼 반찬을 공급하고 있다.

매일 3천500명분의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책임진다.

말이 3천500명이지 어마어마한 양이다.

전문조리사 등 직원 30여명이 새벽 2시부터 분주히 움직여야만 도내 전역에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신선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

용제동에 자리한 100여 평이 넘는 공장이 5년 넘게 꼭두새벽부터 환하게 불을 밝히는 이유다.

그는 지난 2018년 회사를 창립한 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상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

휴일과 공휴일도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피곤함은 금세 눈 녹듯 녹는다.

그는 원래 요식업계 베테랑이다.

마동 솜리문화예술회관 근처에서 ‘함라산 갈매기 고깃집’을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함라면에 있는 본점부터 치면, 훨씬 이전부터 음식점에 발을 디딘 셈이다.

현재 마동은 부인 조현정 씨(30)가 맡고 있고, 함라면 본점은 고모가 운영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20대 중반부터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그가 이제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사업이 안정을 찾자 10년 전 함라면에서 했던 나눔 봉사를 재개한 것.

그는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중앙동 ‘나눔 곳간 ’에 반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그마치 100인 분이다. 가지 수도 다양하고 영양도 풍부한 건강식으로 10개월 넘게 챙기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반찬을 돈으로 환산하면 1천700~1천800만 원정도 된다.

최근엔 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엄미리)와 손잡고 본격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름 하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난 15일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창단한 ‘마동 마곳간봉사단’이 운영하는 봉사활동이다.

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300인분 반찬(4가지)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요량이다.

그는 “10년 전 함라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할 때 독거노인에게 점심대접을 하면서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알았다. 하지만 요즘엔 사업에 전념하다보니 잠깐 잊고 지냈다”면서 “이제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른 만큼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오후 6시이면 힘들었던 하루를 어김없이 마감하는 그는 저녁에 마동 테니스공원에 나가 테니스를 치며 건강을 챙긴다.

그는 “아직 멀었다. 건강드림이 꿈꾸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사 납품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아울러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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