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활동 꾸준히 실천할 터”

여산면 연명마을에 거주하는 배해숙 씨(61)는 28일 여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해숙 씨는 여산면 부녀회와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 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해숙 씨는“평범한 가정주부여서 성금을 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활비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문택 면장은“마을 궂은 일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이웃돕기 성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여산=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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