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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건강’ 나누는 '우유천사 이석진'서울우유 익산어양고객센터 운영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3.31 11:22

7년 째 유제품으로 나눔 실천… 봉사단체 봉돌이 활동도 열심

3월 29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우유천사가 등장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일상을 응원한다며 우유 300개와 과일주스 300개를 전달한 이는 서울우유 익산어양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이석진 대표(40).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사랑꾼이다.

이 대표의 나눔은 2016년 우유 대리점을 시작할 때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꾸준히 유제품을 선물하고 있다.

이 대표가 나눔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익산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사랑으로 돌려주고 싶어서다.

광주가 고향인 이 대표는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사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유 대리점을 시작했다.

외삼촌의 업장을 인수하는 것이지만 연고도 없던 익산에 정착하는 것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었다.

이 대표는 “낯가림도 없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타지라는 벽에 살짝 겁도 났다. 걱정은 순식간에 해결됐다. 주변 이웃부터 알음알음 알게 된 익산시민들은 정말 살갑게 대해주셨다”면서 “이웃의 정이라는 것을 익산에서 제대로 느꼈다.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결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대표는 다짐을 곧장 실행에 옮겼다.

봉사단체 봉돌이에 가입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봉돌이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가전제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까지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도시락 배달 등 지역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뻗기도 했다.

이 대표의 따뜻한 이웃 사랑은 유전이다. 이 대표의 아버지 역시 오랜 기간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온 사랑꾼.

이 대표는 “나눔과 기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때 아버지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조언해주셨다.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은 내가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유제품을 나누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우유천사 이 대표 덕분에 가족들도 봉사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인 이설희 씨(41)는 초창기부터 봉사현장에 함께 한 동료다. 올해부터는 아들 연우 군(6)도 봉사에 동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 아이가 어려서부터 베푸는 기쁨을 느끼고, 함께 사는 세상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유제품으로 사랑과 건강을 나누고자 한다.

이 대표는 “정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하고 싶다. 소소한 우유 혹은 주스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희망이고, 정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렇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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