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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지회장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공인중개사 목표”열린신문이 만난사람=김남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 지회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4.04 09:09

“익산 403개 공인중개사업소 공정하고 정직하게 시민에 봉사할 터”

“고금리 영향 등 부동산 경기 최악…기업유치 등 인구유입 절실”

“익산 자이‧제일 풍경채 등 피(p) 떨어질 전망…입주 때엔 정상가 거래 예상”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개중개사업소가 되겠습니다.“

김남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 지회장(62‧호:東國)의 외침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익산시에 등록된 403개 공인중개사업소 대표로 선출됐다.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은 그는 2025년 8월까지 3년간 익산시 지회를 이끈다.

그는 송학동에서 20년간 리더스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공인중개사다.

주로 토지와 상가 등을 거래하고 있다.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하는 사업도 맡고 있다.

대기업 경리부장 출신인 그가 부동산업에 입문하기 된 동기는 IMF 때문.

덕산그룹인 고려시멘트 경리부장으로 잘나가던 그는 IMF로 회사가 부도가 나자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

그러다 우연히 접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1년 6개월 만에 자격증을 따고 곧바로 개업했다.

전북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그는 적성에도 맞아 20년째 업을 이어오고 있다.

왕궁면 왕북초와 익산중, 이리고를 졸업한 그는 교육자 집안 출신이다.

익산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김태기 씨(고인)가 아버지다.

고 김태기 교장은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고향 익산에서 후학 양성에 힘쓴 참교육자로 알려진 인물.

그의 부인인 박순옥 씨(58)는 공주사대 졸업 후 충남에서 35년간 영어교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2월 명예퇴직 했다.

아들(32)은 경희대 공대 졸업 후 천안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고, 고려대 간호학과를 나온 딸(29)은 대전시에서 보건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남중동 주택에서 어머니 이용순 여사(88)를 모시고 살고 있는 효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복한 가정을 일구며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 익산시 부동산 경기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익산 403개 공인중개사업소 대표가 됐다. 각오 한 말씀.

지회장으로 당선된 후 3가지 목표를 내세웠다.

첫째로 공인중개사를 위한 ‘업권 수호’다. 다음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인중개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공인중개사다.

-3가지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업권 수호는 공인중개사의 신뢰도 향상이 우선이다. 사실 아직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에 대해선 누구보다 전문가다. 정직과 공정으로 신뢰도를 HV여 공인중개사에 대한 인식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인중개사는 무료 음악회 등을 말한다.

익산지회는 그동안 2회째 무료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 10월 국민생활관에서 제3회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초대 가수 트로트 공연과 난타,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봉사하는 공인중개사는 ▲저소득층 수수료 무료‧할인 ▲배산체육공원 쓰레기 줍기▲국가유공자 물품 기부 지원 ▲노인 안과 수술비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다. 부동산 전망은.

익산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다. IMF때보다도 더 심하다. 당분간 침체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근에 아파트 거래량이 70% 가량 줄었다.

일반 매매 시세가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수가 없다.

고금리 영향이 크다.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야하는데 고금리로 매수 심리가 떨어져 아예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당분간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익산 자이와 제일 풍경채 아파트 현재 상황은.

당시 평당 1천250만 원대로 분양가 높았다.

분양 후 피(P)가 익산 자이의 경우 1억 정도 붙었다. 제일 풍경채는 8천만 원 정도 피가 붙어 거래됐다. 로얄 층을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피가 현저히 떨어졌다.

익산 자이는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피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 풍경채는 피가 1천만 원대에 나오기 시작했다.

아마 입주 때쯤이면 피 없이도 매입이 가능하리라 본다.

-프리미엄 없이 매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물론 고금리 영향도 있겠지만, 외부 투기 세력 때문이라고 본다.

당시 분양 무렵에 떴다방이 움직였다.

이들 외부 투기 세력들이 못 던지고 있다가 막판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때를 입주시기로 본다. 아마 많은 물량이 쏟아 질것으로 전망된다.

실수요자들은 이 때 매입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최근 익산시에 마이너스 피도 생겼다는데.

맞다. 수도산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에서 마이너스 5천500만 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

고금리 영향으로 가지고 있으면 부담스러우니까 손해를 보면서까지 매도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도 매수가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분양가보다 훨씬 낮게 내놓고 있다.

-향후 익산시 부동산 대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젊은 층을 유입해야 한다.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해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면, 인구 유입 효과로 부동산 경기는 살아난다.

이밖에 교육여건 개선과 정주여건 조성, 좋은 일자리를 만들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익산으로 다시 유입돼 아파트 경기가 회복되리라 기대한다.

-익산시민에게 한 말씀.

우리 익산 403개 공인중개사업소는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신뢰를 바탕으로 익산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인중개사업소가 되겠다./조영곤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13대 집행부

▲지회장 리더스공인 김남철

▲부지회장 웰빙공인 한은영, 서울이편한공인 황의와, 감공인 박상완

▲사무국장 감공인 박상완

▲재무국장 보경공인 강보경

▲모현동분회장 제일공인 김경주 ▲부송동분회장 고구마공인 최지연 ▲마동분회장 새롬공인 한안수 ▲영등동 분회장 영토공인 박인호 ▲신동분회장 해드림공인 최강일 ▲어양동분회장 자이공인 박소희

▲지도단속위원장 스피드공인 김현석

▲교육위원장 하늘땅공인 강선애

▲문화예술위원장 웰빙공인 한은영

▲여성위원장 필공인 허미영

▲체육위원장 감공인 박상완

▲정보망위원장 보경공인 강보경

▲홍보위원장 퍼스트공인 원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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