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옹호 및 학대피해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 캠페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지부장 최은희)는 신동에 위치한 카페 블루본즈(사장 하윤수)에서 원광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TAKE’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 & TAKE’ 캠페인은 일일카페 및 플리마켓의 수익금 일부가 지역사회 내 빈곤과 학대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 & TAKE’ 캠페인은 카페 블루본즈와 협업하여 일일카페 진행 및 양말목 티코스터, 비즈반지, 별자리 책갈피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개인의 나눔과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를 통해 지역 내 빈곤한 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과 지역사회 업체인 블루본즈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 캠페인이 시작될 수 있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