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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후보에 ‘심보균 씨’임원 추천위원회 서류·면접 심사 거쳐 2명 선정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5.26 09:43

정헌율 시장, 심 전 차관 최종 선정 시의회 인사 청문 통보

6월 8일 인사청문회 개최 예정…전문‧도덕성 검증

김제 출생 1987년 행시 합격 행정안전부 차관 역임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이 윤곽을 드러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5일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62)을 낙점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의회에 심보균 전 차관을 인사청문회 대상자로 통보했다.

그동안 정 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이 다수 물망에 오르면서 공단 이사장이 논공행상 자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된 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응시자 6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정헌율 시장에게 추천했다.

정 시장은 2명 중 심 전 차관을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이날 최종 후보자가 통보됨에 따라 익산시의회는 다음달 8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에는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여해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차관이었던 심 전 차관은 1961년 김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익산시로 이주했다.

이후 이리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55회),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 후 제31회 행정고시(1987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조직팀장, 인사혁신팀장, 정책기획관, 지역발전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을 거쳤다.

인사와 기획, 지방행정 등을 두루 거쳐 전반적인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다.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평생을 첫 전철로 출근해 마지막 전철로 퇴근해, 평생 동안 일정 시간, 일정 속도로 움직인 임마누엘 칸트에 빗대어 ‘행자부 칸트’라는 별명이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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