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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룡 인형 드려요" ...설 연휴 익산에서9~12일 연휴 나흘간 곳곳 전 세대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 준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2.07 10:36

미륵사지·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방문 인증 시 선물도

박물관 여행, 이상한 교도소, 다이노키즈월드 등 놀거리 풍성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나흘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9일과 11일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등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3곳 중 한 곳에 방문하면 귀여운 '마룡' 인형을 기념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선물은 각 장소별로 일 50명씩 선착순 제공되며,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이벤트 신청 화면(naver.me/GSHEpPsH)을 각 관광지 안내소 직원에게 보내주면 된다.

가족·연인·친구 누구나 신나게 놀 수 있는 '이상한 교도소'도 명절 손님맞이에 나선다.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엽전치기, 연만들기 체험 등 전통놀이를 준비했다. 아이부터 부모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보석박물관에서 오감만족 가족이벤트 '구이데이 시즌3'를 진행한다. 야외에서 연탄불에 닭다리와 소시지, 고구마 등을 구워 먹고, 연휴 내내 문을 여는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백제고도 익산의 찬란한 과거를 체험하는 역사 여행도 준비돼 있다.

익산시 왕도역사관은 설 명절을 맞아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굴체험실 행사를 진행한다. 발굴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백제왕궁박물관 마스코트인 수부 기와 열쇠고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발굴체험행사는 하루 세 번 진행된다.

이와 함께 왕도역사관은 설 연휴 나흘 내내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광장에서는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 사물놀이, 윷놀이, 팔방치기를 즐길 수 있다. 금마에 있는 마한박물관과 웅포 고분전시관에서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마련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명절 당일인 10일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상시 개방되고 있으며, 정기 해설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흥미로운 백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숙소가 필요한 경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익산 곳곳의 농촌체험마을과 농촌민박을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를 활용해 아름다운 익산의 역사문화를 즐긴다면 후회 없는 설 명절이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마을과 농촌민박 등을 활용한 숙박과 연계해 알찬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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