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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적인 익산 선거구 변경 규탄한다"전권희 진보당 예비후보, 도의회서 규탄 기자회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3.05 10:51

“익산 시민은 민주당이 깔아 둔 장기판의 졸이 아니다"

"기형적인 익산 선거구 변경을 규탄 한다."

전권희 진보당 익산 갑 예비후보는 5일 "기형적인 익산 선거구 변경을 규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익산 선거구에서 무려 7개 읍면동이 변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익산 시민은 민주당이 깔아 둔 장기판의 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 안을 보면 익산갑 선거구의 5개 면(웅포·성당·용안·용동·망성)이 익산을로, 익산을의 삼기면·영등2동이 익산갑 지역으로 변경됐다.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몇 개월 전 익산 선거구 변경 안을 알고 있었음에도 주민들에게 의견도 묻지 않았다"며 "이는 선거구가 어떻게 돼도 당선에 지장이 없다는 민주당의 오만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익산 시민은 이제까지 지지했던 후보를 찍을 수 없게 됐고, 관심도 없던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형적인 선거구획정으로 참정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한 격"이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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