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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기자 압수수색..."정헌율 시장에 인사 강요"전북경찰 23일 오전 9시 교통관련 부서 압수수색 진행...지역 신문 언론사도 함께
조영곤 기자 | 승인 2024.04.23 10:32

지역 신문사 기자 경찰 7명 차량 등 압수수색 벌여...기자 휴대폰 등 가져가

경찰이 인사와 관련해 공무원과 언론인의 유착 정황을 포착하고 23일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 한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이 의혹과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사에서 좌천된 공무원이 지역 언론인과 유착해 인사권자를 압박한 정황을 확인하고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과는 교통과 복지 관련 부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시 한 계장이 이 과에 근무할 당시 부당 업무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인사권자인 정헌율 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언론인은 이 같은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언론사에 7명의 수사관을 보내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서류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과 기자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요 등 혐의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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