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현초에서 개최… 17명 수상

심준호 회장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심준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익산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현초 강당에서 ‘2024 익산시 어린이 시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2명이 참가해 ‘우리 몸과 사물에서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시쓰기를 하고, 박예분 시인의 강연도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전래놀이, OX퀴즈,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7명의 수상자가 탄생해 익산시장상과 익산시의장상, 익산교육장상,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를 준비한 익산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동시를 통해 세상을 더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알 수 있게 해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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