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문화
익산 예술과 만난 청년들 '특별한 6월'(유)사각사각 지구장이 마을 청년마을 1기 성료
황정아 기자 | 승인 2024.06.19 11:41

11명 청년들 지역 예술인과 교류 창작활동 펼쳐

청년들의 특별한 일주일이 익산에서 펼쳐졌다.

사회적기업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의 지구장이 마을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월 작업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수원, 거제, 통영 등 타 지역에서 온 6명의 청년들과 익산 지역 청년 5명을 선발, 서로의 작업 메이트가 돼 일주일 동안 익산에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6월 작업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익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예술가들과의 교류다.

여태명 교수와의 예술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통찰을 얻고, 안유미 작가로부터 캘리그라피를 배웠다. 마지막으로 김연수 작가에게 서각을 배우며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만남과 배움이었지만, 예술가들의 깊이 있는 가르침과 배움을 바탕으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열어 청년들의 창작물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뜻깊었던 시간은 신생아들을 위한 서각 도장을 제작해 선물한 것이다.

청년들은 직접 만든 도장은 5월과 6월에 태어난 아이들의 부모에게 전달하며 축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청년들은 “익산에서 태어날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익산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 청년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익산 청년 중 한 명은 “지역에서 이런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결 고리가 생긴 것 같아 지역에 대한 애정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게 됐다.

도장은 선물 받은 한 부모는 “세상에 하나뿐인 정성 가득한 도장을 받아서 우리 아이가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순표 대표는 “이번 청년마을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사각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역시 청년들의 움직임이 반갑다.

중앙동 상인은 “젊은 사람들의 작은 행동이 도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이번 청년마을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돼 더 많은 청년들이 익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작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익산역 앞 이리로 쉼터에서 캘리그라피전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