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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號 시의회 출범…노조위원장 출신 카리스마 작렬사전 조율 거쳐 7월 1일 의장선거 단일후보 출마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6.25 11:14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 역임한 힘 있는 ‘재선 의원’

생활정치인 표방 의정활동…농협 노조위원장 출신

부인 등 온 가족 5명 현역 제대…38년간 농협 근무

2018년 시의원 출마 당시 김경진 의원.

7월 1일 익산시의회 김경진號가 출범한다.

익산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김경진 의원(삼기면, 영등2동, 부송동, 삼성동)을 사실상 내정했다.

김경진 의원(63)은 7월 1일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 을 지역 시의원들은 지난 22일 후반기 의장 후보로 김경진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시의회 관행에 따라 전반기 의장은 갑 지역이, 후반기는 을 지역이 맡음에 따라 사전 조율 절차를 밟은 것.

이어 지난 24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19명(최종오 의장‧한동연 부의장 불참)은 원내 회의를 갖고, 김경진 의원을 의장 후보로 인준했다.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부터는 그동안 교황선출 방식에서 입후보 방식으로 바뀐다.

선거일 하루 전까지 의회사무국에 서면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선거는 25명 의원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의장 선거는 김경진 의원 단독 출마가 거의 확실 시 되고 있다.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별도로 쓸 수 있으며, 수행비서 1명과 운전기사 1명, 비서 1명 등을 둘 수 있다. 관용차는 카니발이 따로 지급된다. 업무추진비는 연간 3천300만 원이다. 의회 사무국 53명에 대한 인사권도 가지고 있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 2018년 첫 시의원에 출마해 내리 재선에 성공한 생활정치인이다.

김 의원은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내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아온 ‘열혈남아’다.

그는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제도권(시의회)에 들어가서 시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주민들의 권유를 받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정치 입문 이유를 밝혔다.

그래서 그가 꿈꾸는 시의원상은 생활정치인이다. 주민들과 늘 어깨를 맞대고 대화하며, 지역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싶은 게 그의 정치 철학이자 포부다.

원칙과 소신이 변하지 않고 봉사의 삶 자체를 살아가는 시의원이 목표라는 그는 ‘농협 맨’이기도 하다.

38년간 농협에 근무하며, 노동조합 전라북도 위원장에 내리 3번이나 당선됐다.

그는 9년간에 걸친 임기동안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

그는 부인 박민자 씨 사이에 주성‧주영‧주현 3형제를 두고 있다.

육군 수도군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그는 온 가족 5명이 현역 출신이다. 부인 박민자 씨는 여군 하사관(중사), 큰 아들은 육군 병장, 둘째와 셋째는 의무경찰 출신이다.

취미는 걷기. 퇴근 후 운동 삼아 동네를 돌며, 지역의 문제점들을 듣고 곧바로 해결할 일이 있으면 솔선수범한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간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25명의 의원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줄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곤 기자

#김경진 의원이 걸어 온 길

-이리동중‧이리상고(현 전북제일고) 졸업

-원광대학교 졸업

-농협중앙회 38년 근무

-농협 노동조합 전북위원장 3선

-농협우리농업지키기 전북본부장

-한국노총 전북본부 대외협력본부장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17기)

-삼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보장협회위원

-원광정보고‧지원중 학교운영위원장

-사회복지사 자격증소유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과정 수료

-2018년도 익산시 결산감사 대표 위원

-8대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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