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5개 단체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하루 한 병씩 무료로 얼음생수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극명), 부녀회(회장 전매자), 자율방범대(대장 정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현무)가 얼음생수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난 폭우에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얼음생수로 주민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5개 단체는 지난 옴솟골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해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살기 좋은 동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류진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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